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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글로벌 효성, 효성과 세계의 연결고리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효성 그룹은 더 큰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꾸준히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대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28개국 106개 사업장에서 주력 제품의 글로벌 생산 판매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효성만이 가지는 특별하고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효성 그룹은 북아메리카 1개국 8개 사업장, 중남 아메리카 3개국 8개 사업장을 비롯하여 유럽 8개국 12개 사업장,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6개 사업장, 아시아 11개국 71개 사업장, 오세아니아 1개국 1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해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의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곳곳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위해 세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글로벌 효성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늘, 글로벌 효성을 위해 효성과 세계를 연결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 효성을 만드는 최전선, 해외 주재원 낯선 환경, 매 순간 느껴지는 생소한 문화,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써야 하는 불편함 등을 감수하고 글로벌 효성을 만들기 위한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외 주재원들은 효성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효성을 만들기 위해 가장 최전선에서 고객과 효성을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재원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효성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약 3년 간 뉴욕에 위치한 미국 지주회사의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돌아와 현재 ㈜효성 전략본부 브랜드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PM으로 그룹과 OC의 브랜드 전략 수립, 브랜드 마케팅 실행 전략 수집, 관리, 가이드의 코디 업무와 친환경 브랜드마케팅, IMC 캠페인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근무지가 뉴욕이라니, 뉴욕의 근무 환경이나 분위기가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A) 발령지가 뉴욕이었긴 한데, 당시 사무실이 없었습니다. 혼자 혈혈단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행정적인 부분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뉴욕에서 혼자 집을 구하고, 영수증 처리를 하는 것도 혼자 해내야 하니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처음 해외 근무를 시작했을 때 어떠셨어요? 소통이나 문화적인 불편함이 없었나요? A) 앞서 말한 것처럼 처음 해외 근무를 시작했는데, 집도 사무실도 없었던 터라 시작부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차가 존재하고 거리가 있으니 본사와 소통하는 게 꽤 어려웠어요. 본사의 분위기나 이슈, 경영진 전달 사항 등을 알기가 어려워 업무에 빠르게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답답했습니다. 문화적인 불편함보다는 비즈니스 성사의 키가 고객과의 관계가 아닌 기업과 제품에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국내에서는 고객과의 1:1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비즈니스 성사의 키가 되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는 1:1 관계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비즈니스 성사와는 큰 연결고리가 없더라구요. 철저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 파워, 마케팅을 통한 노출, 제품의 우수성, 고객의 니즈에 충족하는지 등을 고려한다는 점이 좋으면서도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고객과의 접점의 중심에 있어야 하기에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대하는 태도와 다르게,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해야 했어요. 그래서 미국의 고객들과 계속 관계를 쌓으면서 후방 산업에 치중된 효성의 사업들이 전방 산업의기업들과 사이에서 비즈니스 고리가 끊이지 않게 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마케팅 앵글을 찾거나 신제품 개발, 연구, 아이디어까지 발굴하는 일련의 과정들 하나마다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조금 힘들더라구요. 스스로 실적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을 느꼈던 것 같아요! Q) 해외 주재원으로 느낀 ‘글로벌 효성’의 위상, 어디까지 온 것 같나요? A) 효성은 섬유패션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왔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고, 원사를 만드는 메이커로서 그 기술력 또한 위상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효성이 가진 전략적 제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고객들에게 잘 각인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긍지를 가지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효성’에 닿기 위해서는 좀 더 뚜렷하고 발전된, 글로벌한 이미지가 구축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기술의 원사를 만들고 공급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대등한 파트너로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철학, 비전을 가진 기업임을 각인시킬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브랜드마케팅팀에 몸담게 되면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Q)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성과죠. 지속적으로 만들어오던 업무가 성공적으로 성사되어서 좋은 실적으로 돌아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이 없습니다. 효성의 소재를 적용한 최종 소비자 제품이 출시되는 것도 기쁘지만, 고객의 반응이 좋았고, 판매 실적이 우수해 다음 시즌에는 핵심 소재로 발돋움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에 적용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어떤 것보다도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어요. 성과가 좋으니 업무를 처리하고 핸들링 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Q) 해외 주재원을 마치고 돌아온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해외에서 근무하며 느꼈던 아쉬움, 기술력을 인정받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공급자’가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효성’을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는 효성그룹과 OC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우리의 비전, 미래 지향성, 철학, 핵심 기술을 제대로 알리고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근무할 예정입니다. 고객과 효성을 잇는 연결고리, 해외영업 효성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해외의 다양한 국가에 있는 고객들에게 연결하는 연결고리, 바로 해외영업 파트입니다. 몸은 국내에 있지만 누구보다 세계와 가까운 위치에서 일하는 효성인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와 함께 해외 영업 근무를 하시게 된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A) 미주, 유럽 지역을 상대로 한국산 스판덱스의 수출과 판매를 관리하는 파트장입니다. 과거 터키 법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었으며, 지금도 터키 지역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해외영업에서 근무를 하게 된 계기라면, 저희 해외영업 팀원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주재 또는 파견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습득했습니다. 이런 과거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해외영업 파트를 맡게 된 것 아닐까요? Q) 미주, 유럽 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시차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A)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유럽 같은 경우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3-4시가 되어야 해당 국가들은 오전 업무를 시작해요. 그래서 저희는 오전에 기본적인 출고, 서류 업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전날 퇴근 후 고객이나 현지 직원분이 보내온 이메일을 회신하거나 자료를 취합하는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오후 4시가 되면, 출근한 현지 고객, 현채인 분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Q)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갈 것 같아요! 시차만큼 해외 영업에서 중요한 것이 환율, 세계 정세일 것 같은데, 시차나 환율, 세계 정세로 인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저희는 보통 달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 리스크가 적은 편입니다. 환 리스크와 별개로 제가 터키 주재원으로 근무했을 때 에피소드가 있어요. 터키에서는 DBS라는 시스템을 통해 기업과 고객, 은행 3자 간 거래가 있습니다. 우선 고객은 은행에게 담보를 제공하고, 은행은 고객에게 한도를 책정해 줍니다. 그리고 고객과의 거래 발생 시, 우리가 은행에 인보이스를 등록하면 책정 받은 한도 내에서 은행이 만기일에 결재를 해주는데요. 은행과 고객의 거래는 현지 통화로 이루어지게 되더라구요. 터키에서는 리라화로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 1불에 3.5리라였던 환율이 7리라까지 치솟은 적이 있었어요. 달러로 거래를 하는 저희 입장에선 한도가 줄어서 어렵고, 현지 고객사의 입장에선 지불해야 하는 리라화가 2배로 증가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Q) 환율, 세계 정세 이외에 또 다른 어려움이 있나요? A) 저희는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에요. 팬데믹으로 인해 각국의 방역 정책 때문에 출장을 거의 갈 수 없었지만 최근 코로나 종식으로 최근엔 다시 고객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출장을 다니면서 겪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바로 시차와 언어입니다. 중남미 출장의 경우, 고객사와 처음엔 영어로 소통을 하다가 점차 현채인들과 스페인어로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무슨 뜻인지 현채인에게 통역을 요청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고객이 10마디를 말하면 통역되어 돌아오는 건 겨우 2-3마디로 줄어들어, 이런 디테일에서 오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힘든 건 바로 시차! 해외 출장을 떠나면 시차에 적응하느라 도착해서 1주일은 힘들고,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복귀하면 다시 또 시차 적응을 하느라 어려움이 있어요. 시차 적응만 하다 끝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시차는 출장을 아무리 많이 다녀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하하. Q) 현업에 종사하시면서, 이런 사람이 해외 영업을 해야 한다! 하고 생각하는 역량이 있나요? A) 자사 제품에 대한 이해도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죠. 해외의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있으니, 거시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적으로는 본인이 담당한 국가와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같은 다방면에서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정말 중요해요. 해당 국가에 대해 시장 흐름과 경제 상황을 아는 건 당연하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고객과의 상담에서나 대면하는 경우에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무역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겠죠. Q) 지금껏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되거나 자랑스러운 일이 있으셨나요? A) 터키 주재원으로 근무 시, 이집트의 고객을 만났던 일이 생각나네요. 이집트는 수요가 큰 국가이기 때문에 당시 지속적인 방문이 필요했습니다. 초기에는 이미 경쟁사에서 150톤 이상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후에도 꾸준히 방문을 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 고객, 한 고객과 비즈니스로 이어졌고, 4년이 지난 뒤에는 경쟁사는 10톤 정도 수준으로 줄고, 효성이 250톤 이상 납품 거래를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장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비즈니스 성과가 눈에 보일 때, 그보다 뿌듯할 때가 없어요. Q) 마지막 질문이네요, 올해 꼭 이루고 싶으신 목표가 있으실까요? A) 현재 제가 맡고 있는 국가 중 상대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낮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집중 공략하여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이미 올해도 중반까지 달려온 만큼, 작년에 계획한 올해 판매 계획을 달성하는 것 또한 올해의 목표이구요. 효성이 해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성장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해외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해외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관리 시스템을 조율하며 일하는 글로벌 효성인이 있기에 전세계 모든 효성인이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Hyosung Way를 통해 효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노력하는 글로벌 효성인이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효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해외 파트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효성이 가장 자신 있는 기술력,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효성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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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효성 그룹의 이야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험난할 길을 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모두가 가야할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걸어가야 하는 길의 끝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있습니다. 효성은 효성의 기술 DNA를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펼쳐왔습니다. 효성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환원하는 기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가꾸는 ESG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부품,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전환의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No.1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세계 효성인들의 힘과 의지를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주사 및 사업 회사, 여러 계열사 지난 50여 년 국내외 기간산업을 이끌어 온 효성의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기술 개발의 결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온 효성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인의 생활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효성은 지주사 ㈜효성을 두고,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4개의 사업 회사를 두고 있으며, 섬유무역사업, 중공업과 건설 분야, 산업자재, 정보통신 및 기타 사업 부문에서 총 124개의 계열사[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효성은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으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대해 왔습니다. 현재 28개국 113개 사업장에서 주력 제품의 글로벌 생산 판매 체계를 갖추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장은 북아메리카 1개국 8개 사업장, 중/남 아메리카 3개국 8개 사업장, 유럽 8개국 12개 사업장, 중동/아프리카 4개국 6개 사업장, 아시아 11개국 71개 사업장, 오세아니아 1개국 1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효성의 계열사 소개 - 섬유무역사업 : 효성티앤씨㈜ - 중공업과 건설 : 효성중공업㈜, 효성굿스프링스㈜, 진흥기업㈜ - 산업자재 분야 : 효성첨단소재㈜, Global Safety Textiles - 화학 분야 : 효성화학㈜ - 정보통신 분야 : 효성티앤에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ITX㈜,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갤럭시아머니트리㈜, - 기타 사업부문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정비 분야) : 더클래스효성㈜, 효성토요타㈜, 더프리미엄효성㈜, ㈜FMK, 효성프리미어모터스㈜,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등 효성의 지주사와 사업 회사 소개 효성은 ㈜효성을 2018년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섬유·무역 사업부문 효성티앤씨㈜, 중공업·건설 사업부문 효성중공업㈜, 산업 자재 사업 부문 효성첨단소재㈜, 화학 사업부문 효성화학㈜으로 분할하여 각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효성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은 자회사 지분의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각 사업 분야별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으로 분할하여 각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사업 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민첩하고 유연하며(Agile), 실용적이고(Sensible), 미래 지향적이며(Futuristic), 협력을 중시하는(Cooperative)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만드는 이노베이터가 되기 위해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애쓰고 있는 섬유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의 원사와 직물, 염색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10년 연속 전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크레오라 스판덱스(CREORA Spandex), 친환경 원사 브랜드 리젠(regen)을 통해 최근 친환경 섬유 시장을 리딩 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인류가 꼭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효성중공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내일의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산업 에너지의 핵심인 중전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탈에너지 솔루션 리더로서 인류를 위한 에너지를 발전하고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 설비와 전동기, 기어 등 회전기기 사업분야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저장장치 (ESS),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수소 충전소 밸류체인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까지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설사업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미래지향적이며(Future Oriented), 자신감 있는(Confident), 신뢰할 만하며(Reliable), 선도하는(Proactive) 기업으로 안전과 편안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이노베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동차, 토목, 건축, 농업,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직물과 강선 소재 등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과 같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뿐만 아니라,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와 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신소재의 자체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유해 요소 없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세계 2위 기업으로, 효성 화학의 삼불화질소는 99.999% 순도까지 생산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의 또 다른 제품, 폴리프로필렌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며 얻는 부생 수소를 생산, 공급하여 수소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하며 인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정밀화학리더로서 내일의 화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지주사, 사업 회사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계열사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를 펼치며 우리의 삶을 더욱 이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사업 분야 별 계열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효성의 계열사_#1. 중공업 및 건설 분야 중공업과 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계열사로 효성굿스프링스㈜와 진흥기업㈜이 있습니다. 효성굿스프링스의 경우 국내 1위 펌프 전문 기업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펌프 생산 전문회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일반 건물이나 고층 빌딩은 물론, 발전소나 정유 공장에 이르는 모든 곳, 모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펌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펌프 생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한 효성굿스프링스는 현재 RO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의 국내 1위 기업이기도 합니다. 진흥기업은 토목, 건축 및 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 건설회사로, 50년간 건설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계열사_#2. 산업자재 분야 효성의 산업 자재 분야의 계열사로 사업 회사인 효성첨단소재와 기술을 교류하는 Global Safety Textiles가 있습니다. GST는 안전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글로벌 최대 에어백 원단을 만드는 회사로, GST이 에어백 원단을 만들고 쿠션 메이커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효성첨단소재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품질의 에어백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GST는 에어백 및 산업 용사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인간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간의 생명을 무엇보다 최우선시 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성의 계열사_#3. 정보통신 분야 효성의 정보통신 분야 계열사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ITX㈜,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이 있습니다. 우선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yosung Information System, HIS)은 효성과 히타치데이타시스템즈(현 히타치밴타라)가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출범 당시에는 기업용 스토리지를 취급하며 국내 최초로 공공, 금융 기관의 메인 프레임과 디스크를 공급하는 IT 전문 기업이었습니다. 스토리지와 연결된 모든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저장, 전송, 조작하기 위한 전사적 소프트웨어와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 등의 ICT 기술력을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며 IT 기업에서 ICT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온 HIS. 현재는 기업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고 유효한 인사이트를 얻는 모든 일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책임지는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계열사는 바로, 효성ITX입니다. 기업에 필요한 모든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효성ITX는 기업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컨택 센터 사업과 기업에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사업, 빔 프로젝터 등 영상 기기 판매에서 설치까지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객 응대를 통해 얻어지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에서 시작한 효성ITX를 보며 콜센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CS에만 국한하지 않고 수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다루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마지막 소개할 계열사는 바로 갤럭시아머니트리(Galaxia Moneytree)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전자상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통합 전자 결제(PG, Payment Gateway) 솔루션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개발한 1위 기업으로, 편의점 선불결제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핀테크 시장의 종합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온오프라인 모든 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 때문입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NFT로 발행, 판매, 유통, 관리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효성은 갤럭시아메타버스를 통해 NFT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더욱 유연한 핀테크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대하는 민첩함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효성 그룹 효성은 이와 같이 지주회사 ㈜효성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분야의 사업 회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산업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 그룹 내 모든 기업, 계열사들의 공통점은 바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혁신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효성이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가장 민첩하게(agile) 반응하며 효성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 그룹. 효성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변화를 통해 미래를 리딩하는 그룹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하게 준비해 온 효성. 효성은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만들고 지속하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고객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자 그 사랑을 다시 환원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멈추지 않고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혁신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바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먼전 실천하는 기업, 효성 그룹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출처 : 2020 사업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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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효성의 Fashion 트렌드 제안

예쁜 옷에 대한 갈망은 누구나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기 위한 패스트패션이 탄생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이런 패스트패션이 지구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의류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의 10%를 차지합니다. 이에 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회전율이 빠른 패스트패션에 반기를 들며 친환경적인 패션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환경 변화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세대가 바로 Z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있습니다. Z세대는 기존의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부여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데 상당한 감각이 있습니다. 이처럼 재활용을 통해 기존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조과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기업의 의류를 소비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Z세대는 건강관리를 하나의 취미로 즐기는 세대입니다. 운동을 필수적인 삶의 요소로 여기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운동복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짐웨어, 골프웨어, 액티브 웨어 등 운동을 즐겁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복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게다가 SNS를 통해 다양한 운동복을 입고 인증을 하는 트렌드가 만들어짐에 따라,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운동복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환경 기업, 효성 효성은 친환경 원사를 활용해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의류제품을 생산하여 Z세대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요구들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창립 이후 60년 동안 섬유 및 화학소재, 송배전 설비,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준 글로벌 기업입니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 49개의 생산공장과 51개의 무역 법인 및 지점에서 총 25,000여 명의 효성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섬유 리딩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입니다.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를 비롯해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의류 및 산업용 원사, 직물 등 다양한 섬유를 전 세계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성티앤씨에서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을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섬유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리딩기업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이면서도 원사 내에 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은 정말 어려운 기술입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확보한 곳이 효성티앤씨입니다. 오늘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꿈꾸는 regen 효성티앤씨에서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regen은 버려지는 PET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입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석유 자원의 사용량 또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는 환경친화적인 regen 원사를 사용한 의류를 구매함으로써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Z세대는 빠른 유행으로 자원이 낭비되는 패스트 패션이 아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제작 과정의 폐기물을 최소화한 친환경 의류를 선호합니다.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의류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리젠 오션 나일론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는 바다에 떠다니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원사입니다.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폐기물을 활용해 원사를 생산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브랜드 CREORA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나일론 원사를 통칭하는 효성티앤씨의 대표 섬유 브랜드 중 하나가 CREORA입니다. ‘소프트 스트레치’가 강점인 CREORA EasyFlex는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게 늘어나면서도 회복성이 우수해 움직임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신축성이 중요한 브래지어의 날개와 팬티 부분에 적용되어 기존 제품보다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임이 중요한 아웃도어용 바람막이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CREORA Fresh는 냄새 유발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아세트산(땀 냄새 유발)과 이소길초산(발냄새 유발) 등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냄새의 근원을 잡아주는 소취 스판덱스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CREORA Fresh의 기능성은 놀라운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기존 원단 위에 후가공 처리를 통해 소취 기능을 부여하는 제품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오래도록 기능이 유지됩니다. 이런 특이점들이 산뜻하고 쾌적한 느낌을 오래도록 지속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 소재는 여성들이 운동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레깅스 등에 활용됩니다. 블랙 컬러의 원착사 제품으로 짙은 색상의 원단을 신장 시 스판덱스가 희끗희끗 보이는 현상인 Grin-through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일반 스판덱스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깊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발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 CREORA Black입니다. 속옷이 비치거나 땀 자국 등의 문제로 인해 운동복은 대부분 짙은 색으로 제작됩니다. CREORA Black은 짙은 색이 사용되는 스포츠 의류와 요가복, 양말 및 스타킹, 이너웨어, 후드티셔츠 등 굉장히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강력 나일론 CREORA Robic은 캐주얼 자켓에, 편안한 스트레치가 특징인 CREORA Xanadu는 스커트에 활용되어 편안한 활동을 보장합니다.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 바로 이런 Z세대의 수요에 응답할 수 있는 곳이 효성티앤씨입니다. 효성티앤씨의 의류는 소재부터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며,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치소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Z세대는 기존의 패스트패션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효성티앤씨를 선택합니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운동 및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능성 의류의 의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성 의류는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적용이 되어야만 하는 까다로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우수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스트레치 등이 특징인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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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우리나라 수소경제 사회를 만드는 효성

최근 전 세계는 이상 기후 현상 등을 겪으며 환경 문제가 인류 존속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나라가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재생에너지에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수소는 그 자체로 에너지이면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역할로도 주목받아 왔습니다. 과거부터 수소는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이 매우 어려운 에너지였지만, 최근에는 효성의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과 같이 발전한 신소재와 진보한 과학기술이 융합되어 미래 에너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 수소로 여는 사회, 미래 에너지인 수소의 밸류체인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업은 바로 효성입니다. 수소가 뭐길래? 뜨거운 감자에서 핫이슈로 원자번호 1번 ‘수소’. 약 138억 년 전 빅뱅이 만들어낸 수소는 1766년 영국의 과학자인 헨리 캐번디시(Henry Cavendish)에 의해 처음 존재가 인식됐으며, 이후 프랑스의 앙투안 라부아지에(Antoine-Laurent de Lavoisier)에 의해 ‘hydrogen’로 명명됐습니다. 수소는 급격히 불에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프랑스의 소설가 쥘 베른은 1874년에 발표한 소설 ‘신비의 섬’에서는 물을 분해해 얻을 수 있는 수소가 ‘미래의 석탄’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수소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그동안은 수소를 에너지화하지 못해 실현 불가능한 아이디어라고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로 활용 가능한 수소를 만들어내는 기술과 만들어진 수소를 제대로 담을 기술, 소재 등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도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먼 미래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수소의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수소가 중요한 에너지로 활용되는 새로운 시대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소에는 색깔이 있다? 사실 수소는 무색, 무취, 무미의 특성을 띠고 있지만, 수소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생산 방법 등에 따라 각각의 색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래 에너지라고 불리는 수소가 주목받는 이유에는 수소를 에너지로 활용할 때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연료라는 점이 포함되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생산된 수소에 따라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으로 분류하여 등급을 나누는 것이죠. 그레이수소는 석유 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와 천연가스를 고온 및 고압에서 분해해 생성하는 ‘개질 수소’ 등을 그대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 중에는 수소보다 많은 탄소가 만들어지므로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는 부족합니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와 생산 방식은 같지만, 생산 과정 중에 발생하는 탄소를 방출하지 않고 포집 및 저장 기술(CCUS)을 이용해 탄소를 따로 저장합니다. 저장된 탄소는 각종 소재를 제작할 때 활용되기도 하는데, 대기에 탄소를 따로 배출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가장 유용한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여 생산하는 수소입니다.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 중에 탄소가 전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수소 생산 방식이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은 재생에너지와 수전해 생산설비 등으로 인해 현실적인 장벽이 있습니다. 전 세계와 효성의 목표는 그린수소를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이지만, 아직은 기술과 비용, 환경, 인프라 등의 처리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블루수소는 그린수소를 충분히 확보할 때까지 탄소 중립으로 가는 가교의 역할을 해낼 것이며, 효성은 블루수소 현실화를 위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를 개발하여 회색의 하늘을 푸른색으로 바꾸는 현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린수소를 향한 비전도 있습니다. 효성이 준비하는 녹색 수소 효성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수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부분에서 효성은 그동안 쌓아온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노하우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갖추었습니다. 효성은 풍력 터빈의 주요 구성품인 증속기, 발전기 등의 개발과 설계, 생산 노하우를 통해 풍력 터빈 개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750kw 풍력 터빈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10MW급 해상 풍력 터빈에 대한 KS 인증을 추진 중입니다. 효성의 풍력 터빈은 경쟁사 동급 모델 대비 대형 블레이드를 적용하여 연간 발전량 및 수익성이 높으며, 아시아의 저풍속 해상 풍력 지역에 최적화되어 높은 연간 발전량을 생산합니다. 또한 강한 태풍에 의한 극한 풍속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국내 환경에서 풍력 터빈의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해상 환경을 고려한 나셀 크레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운영 및 유지 보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해상 크레인 없이 유지 보수가 가능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가동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효성의 풍력 터빈은 강원 지역의 강릉, 평창, 태백, 그리고 제주 지역의 김녕, 가시리 등의 풍력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하여 전남 지역에 해상 풍력 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수전해 설비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연간 20만 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에 필수적인 설비인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도 국내에서 선도하고 있습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때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 및 전력 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효성은 ESS 사업에서 시스템 공급부터 유지 보수,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 중 발생 가능한 잠재적 문제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유 중이며, 부분별 전문 인력을 최전선에 배치합니다.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 안정화 및 시스템 장애에 신속 대응하여 신뢰성을 제고합니다. 효성은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ESS 사업에서 효성만의 강점을 보유 중이며, 고객 가치 극대화와 전력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효성은 본격적인 그린수소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효성이 만드는 수소 경제 사회 ‘실제로 수소에너지가 활용되는 세상이 올까?’, ‘수소자동차가 상용화될까?’, ‘수소충전소라는 곳이 생길까?’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을 때 효성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사용’까지 수소 시대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효성은 린데 그룹과 합작으로 울산 용연공장 내에 세계 최대 액화수소공장 건립을 통해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소차 연료 탱크의 핵심 보강용 소재인 효성첨단소재 탄섬(TANSOME®)은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할 수 있게 하였고, 운송 과정에도 수소 연료 용기 보강재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수소 연료를 실제로 만나게 되는 수소충전소 점유율 1위 기업 역시 효성입니다. 효성은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하나씩 늘려가 지금은 전국 30여 곳을 보급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체 및 액화수소 충전소를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에서 필수인 연료용 고압용기 역시 고강도 특성을 가지고 있는 탄섬의 강점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탄섬을 활용한 고압용기는 기존 소재 대비 무게를 줄임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경제의 핵심 밸류체인을 설계한 효성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우뚝 설 효성, 우리나라 수소 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효성의 활약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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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효성의 탄소섬유, 우리나라 미래를 담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하늘을 날기도 하고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이송해 주는 특별한 이동수단으로 진화한다고 보았습니다. 인류와 뗄 수 없는 이동 수단으로써 자동차의 기능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한 미래 시대의 자동차는 무엇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 가볍고 튼튼하고 편안한 신소재가 필요할 것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우리의 삶에 필수 요소인 자동차가 미래로 진보하는 데 가치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전해지도록, 더 나아가 환경파괴와 같은 다양한 위험에서도 모두의 삶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집 거실과 같은 안락함과 제품의 기능적 편안함을 제공하여 더 나은 삶의 편안함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가 기대하는 안전함, 누구나 원하는 편안함을 향해 효성의 첨단소재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주목한 ‘탄소’ 첨단소재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요? 인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그중 현대 시대에서도 두루 쓰이며 인류의 발전에 숨은 조력자의 역할을 해 온 것이 바로 탄소입니다. ‘인류 문명은 불로 싹트기 시작해 철로 꽃 피고 있다’라고 할 만큼 철은 인류의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소재이지만, 순수한 철은 작은 힘에도 변형이 올만큼 강도와 경도가 약합니다. 이러한 철을 강하게 만들어 준 것이 탄소였습니다. 탄소가 일정 수준 포함된 강철은 인류의 발전에 수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대 시대에 와서는 탄소의 활용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존 소재보다 튼튼하고 가벼워 활용도 높은 탄소소재는 어느덧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주요 소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탄소라는 활용 범위가 넓고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한 원소가 가진 힘, 효성은 탄소소재의 역사와 미래를 보았습니다. 신소재 개발에 앞장서는 효성 효성은 일찍이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쉬지 않는다) 정신으로 원천기술 확보와 신소재 개발 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조현준 회장의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에 따라, 효성은 1960년대 국내 최초 나일론 섬유 국산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하였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와 토목·건축, 농업, 군수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직물과 강선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탄소를 이용한 탄소섬유를 개발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탄소섬유가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요? 미래를 위해 탄생한 탄소섬유 산업화를 이끈 강철은 강하고 가성비가 좋아 다방면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녹이 잘 생기고 매우 무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주개발이나 군수용 로켓과 같은 특별한 소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탄소섬유가 처음 알려진 것은 19세기 말 에디슨이 백열전구용 탄소 필라멘트를 발명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가 1959년 공업화된 재료로서 탄소섬유가 생산되었습니다. 탄소를 이용하여 강하고 가벼운 소재를 만드는 시도는 꽤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의 탄소섬유는 고온의 산화 및 탄화 과정을 통해 치밀화된 고결정의 탄소로 이루어진 탄소섬유를 만드는 공정인 소성을 통해 ‘프리커서’라는 실이 탄소섬유로 바뀌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소섬유는 철 대비 무게는 1/4 수준이며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내구성과 뛰어난 전기/열전도성, 높은 내부식성, 우수한 X선 투과성이라는 특징도 있어 산업 전반에 효용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효성의 탄소섬유 탄섬(TANSOME®) 등장 효성은 탄소섬유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였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미래 시대를 이끌 신소재를 개발한다는 의지로 효성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연구에 들어가 2011년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탄소섬유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 전주에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탄소섬유 강국의 대한민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탄소섬유가 등장하기 전까지 탄소섬유는 일본과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이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효성은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생산기술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소재 강국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효성의 탄소섬유 탄섬(TANSOME®)은 우수한 강도뿐 아니라 안정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CNG 및 수소 고압용기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의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미래산업과 우주산업을 개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탄섬은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과 풍력발전의 날개 제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제작에 사용되면서 환경을 보존하고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담는 소재, 효성의 탄섬 효성의 탄섬은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일반 공기 수백 배의 고압을 견뎌야 하는 수소 연료탱크부터 항공 우주, 전선심재, 풍력발전, 스포츠 레저, 일반산업, 자동차, 토목건축 등 산업의 발달과 함께 탄섬의 활용도 높아져 갈 것입니다. 효성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더 강하고 더 가벼운 탄소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도전할 것입니다. 효성이 2022년에 개발된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는 우리나라를 초고강도 탄소섬유 생산이 가능한 탄소소재 분야 선도 국가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2028년까지 탄소섬유를 연간 24,000톤까지 확대 생산하여 우리나라를 탄소소재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지금을 지나 미래로. 효성의 탄섬은 앞으로도 무한한 가치를 지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