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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환경위기시계를 되돌리기 위한 효성티앤씨의 노력

환경 파괴가 심화된 지구에서, 인류는 앞으로 얼마나 더 생존할까요? 이는 지구 환경 파괴 정도에 따라 인류 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환경위기시계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글라스 재단(The Ashahi Glass Foundation)은 리우 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부터 전 세계 90여 개국의 정부, NGO, 학계, 기업 등의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년 한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위기시계 시간을 발표해왔습니다. 0시에서 3시는 평온한 상태, 3시에서 6시는 조금 불안한 상태, 6시에서 9시는 꽤 불안한 상태, 9시에서 12시는 매우 불안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2022년 기준 한국 환경위기시계는 9시 28분을 가리키며 자국의 환경 파괴 정도 역시 무척 위태롭고 불안정한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초침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환경위기시계를 0시로 되돌리기 위해서 효성티앤씨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효성티앤씨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통해 우리 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탄소저감에 도움을 주는 소재와 원단을 생산하는 새로운 ECO-LIFESTYLE을 제안합니다. 효성티앤씨가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환경위기시계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한 효성티앤씨의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모든 기업들의 책임이고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역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각 공장은 사용하는 에너지를 저탄소 에너지로 전환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인근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부터 발생하는 열을 신재생에너지로서 공급받아 이용하고 있으며, 공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생겨나는 바이오가스는 보일러 시설에 재공급하여 사용합니다. 특히 구미공장은 배출계수가 높은 B-C유를 LNG와 LPG로 대체해 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였습니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LNG와 LPG로의 대체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 결과, 2019년 11월부터는 B-C유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는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매년 각 공장 별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하게 공장 내 장비들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효성티앤씨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다양하면서도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감 요인을 발굴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구공장은 2020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한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정격용량이 큰 전력설비에 계측기 20대 설치 및 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EcoMaterial for the Next Generation,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사 브랜드 regen 효성티앤씨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바로 환경 친화적인 의류 소재의 확산 입니다. 효성티앤씨가 보유한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사 브랜드 ‘regen’은 최근 새롭게 리비저닝 하였습니다. regen의 새로운 로고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효성의 시선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지구를 바라보는 눈’으로 “ECO-EYE”로 명명된 regen 로고의 동그라미는 순환경제의 핵심을 의미합니다. 효성티앤씨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생산된 regen폴리에스터의 출범을 시작으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내 의류산업의 자원 선순환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효성티앤씨는 어떻게 자연의 소재인 옥수수, 버려진 페트병과 어망 등을 활용해 지금의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저탄소 친환경 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을까요? 지구에 버려진 자원, 우리에게 돌아온 친환경 소재, regen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2007년.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젠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을 시작하였고, 세계 최초로 버려진 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 원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국내 의류산업의 순환경제형 저탄소 원사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의 실행을 위해서는 산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환경부 및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제주,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버려진 페트병으로 각각 리젠 제주 폴리에스터, 리젠 서울 폴리에스터,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 원사를 탄생시켰고, 또한 부산광역시 및 친환경 스타트업 넷스파와는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해 리젠 오션 나일론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렇듯 효성티앤씨는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을 통해 새로운 저탄소 원사 제품으로 생산하였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섬유시장까지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사용 확대를 통해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자원 순환을 통해 생산한 리사이클 소재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화석원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자연으로부터 온 원료인 옥수수를 활용하여 만든 소재 ‘리젠 바이오 베이스드’ 제품도 있습니다. 옥수수 원료가 화장품, 포장재 등에 쓰인 경우는 있었으나, 고기능성 섬유 제품의 원료로서 가공해 상용화 시킨 것은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입니다. 리젠 바이오 베이스드 스판덱스는 전생애주기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통해 기존 스판덱스 제품에 대비해 공정 시 물의 사용량은 39%,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3%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소나무 378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 하는 양만큼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효성티앤씨는 이와 같은 리사이클 섬유 리젠 기술에 냉감, 발열, 고강력, 신축성 등의 기능성을 더하여 더 다채로운 저탄소 섬유 소재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함께 이루는 사회, 함께 성장하는 기업 효성티앤씨는 사업장 내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재해가 발생할 수 없는 사업장 구축’이라는 환경안전 VISION아래, ‘안전, 보건 관련 사고 ZERO’를 목표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의 안전사고 방지 및 중대재해 사고 근절과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현장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우선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선별하였고, 이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과 관련하여서는 관내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 및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음에 노출된 직원의 경우 청력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단 안전에서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효성티앤씨는 중소 협력사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섬유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효성티앤씨는 협력사가 글로벌 섬유전시회에 동반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전시회가 취소된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브랜드와 온라인 화상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키워야 회사도 함께 성장한다’는 동반성장의 경영방침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효성티앤씨만의ESG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효성의 대답, 지속 가능한 RE:GEN ECO-LIFESTYLE 효성그룹은 ESG 브랜드 RE:GEN을 통해 효성그룹만이 할 수 있는 ESG 가치를 만들어 나갑니다. 아무리 기업이 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취지가 좋다고 해도, 사업이 제 역할을 못한다면 사회전반에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효성그룹은 비즈니스의 사업적 실체를 기반으로 그 뜻을 함께 할 파트너를 모집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단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브랜드 스토리 확대는 물론, 새로운 ESG 생태계를 만드는 성장모델로 거듭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에코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효성티앤씨는, 효성그룹 RE:GEN의 비전인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을 바탕으로 한 실체가 있는 친환경 원사 브랜드 regen을 중심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지금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과 방향성은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슬로건 “Innovation for Better Lifestyle and Tomorrow”와 틀 통해 투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며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는 효성티앤씨. 저탄소 원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드는 여정에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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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효성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

2020년 시작된 팬데믹은 자연에서 오는 위기 앞에서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취약하고 나약한 존재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펜데믹의 선언과 동시에 감염병의 위기에서는 한 발자국 벗어났지만, 기후변화가 주는 위기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남아있는 문제입니다.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기후 변화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지 체감하고 있으며,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이제 인간이 지구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고민해야하는 주제가 되었으며, 기후 위기는 인간이 직면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효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효성은 기후변화라는 범지구적 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수립하고 그린 경영 기반 조성, 녹색 사업 수행 강화, 녹색 구매 확대, 기후 변화 대응 선도, 친환경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전사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효성의 노력 2015년, U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지표라 할 수 있는 SDGs를 발표하였습니다. 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와 19개 세부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은 인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SDGs가 발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하나하나 실천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SDGS의 지표를 기반으로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선포한 효성은 전사적으로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효성은 사업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매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 투자 계획을 세워 이행해 온 결과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약 4.3%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은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위원회와 CSR 위원회를 통합하고, 대표이사 산하의 ‘ESG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다루고 있던 환경, 안전 보건 분야뿐 아니라 사회 및 지배 구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입니다 효성의 ‘ESG경영위원회’는 기후 변화 대책, ESG 관련 정책과 목표 수립, 리스크 관리와 투자,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ESG 시대에 걸맞은 많은 안건을 다루고 있으며, 효성의 ESG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업 별 특성에 맞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 효성 효성의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은 각 사업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 활용 시 겪는 변수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를 마련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주변에 가장 흔히 존재하지만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수소 충전소 확대, 공급 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화학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친환경 고분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개발하여 생산 시마다 일산화탄소를 줄이고 부생 수소를 생산, 판매하여 액화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효성이 그리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앞당기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ZERO Emission(탄소)’을 포함한 그린 경영 3대 전략적 방향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첨단 소재 탄소섬유는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 충전소에 보급되는 기체 수소의 이동, 보관의 편의성을 위한 초고압 수소 보관 용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탄소섬유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까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고민하며 저 탄소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리젠 스판덱스, 리젠 나일론, 리젠오션 나일론, 리젠 폴리에스터, 리젠오션 폴리에스터 등의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섬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들은 버려진 어망이나 페트병을 재활용하거나, 공정 시 발생하는 폐기물 등을 재활용하여 생산하고 있어 환경적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습니다. 효성은 이처럼 각 사업 별 특성에 맞는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주도하고 있으며, 회사의 사업적 실체에 적합한 방법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부에서는 고효율 설비 교체, 고효율 에너지 제품 및 솔루션 공급,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방면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그린 액션! 효성의 친환경 챌린지 효성은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가 모두 더 나은 지구, 더 건강한 지구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자원이 선순환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기술 개발 이외의 또 다른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바로 효성이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 입니다. 효성티앤씨가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에서도 진행한 프로젝트, 리젠 제주와 리젠 서울은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해 리젠 제주 폴리에스터 섬유 및 친환경 리젠 서울 폴리에스터 원사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제주와 서울의 환경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원사 리젠으로 재탄생시키며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효성의 친환경 섬유에 대한 기술력도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또 효성은 회사 내부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임직원 친환경 챌린지인 ‘친환경, 금상첨화’와 ‘제로웨이스트데이’를 진행했는데, 대나무 칫솔과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고, 모니터 해상도와 밝기를 낮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사내 친환경 챌린지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임직원들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효성의 노력이 엿보이는 챌린지였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제로서울 실천단’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주도 아래 총 13개의 기업, 3개의 경제 협의체, 1개의 언론사와 함께 환경 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효성은 이미 실천하고 있었던 친환경 행보와 더불어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환경 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제로서울 실천단으로서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효성이 친환경 챌린지를 통해 보여준 그린 액션은 내가 버린 자원이 다시 새로운 고부가치 제품으로 선순환되며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효성은 각 사업별로, 또 효성 그룹 차원에서도, 또 나아가서는 서울시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운동에 참여하여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효성의 또 다른 움직임 환경을 지키는 효성의 움직임은 친환경 제품 개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것뿐이 아닙니다. 멸종 위기의 식물을 복원하기 위한 식재 행사나 모종 기증, 식재지 조성을 위한 공사비 기증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생물 다양성 전반에 걸친 종 분포, 조성 등이 변하고 외래 침입 병해충 확산과 생태계 교란 등이 증가하여 서식지를 잃은 동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터전을 잃어버리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식물들을 보호하는 것 역시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효성은 탄소 제로를 위한 기술 개발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는 동안 파괴된 환경, 그리고 그로 인한 기후 변화 위기는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또 무너진 생태계는 다시 우리의 삶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효성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오늘도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이 이렇게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이를 위해 생태계 보전과 친환경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현재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더 건강한 지구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 그리고 그 다음 세대들이 더 건강한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효성은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보전하고 해치지 않는 기업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합니다. 효성은 전사적인 환경 경영 관리와 준법 경영 체계 강화, ESG경영위원회 운영,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행 등 ESG 경영을 끊임없이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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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RE:GEN Guardian

태평양에는 제7대륙의 발견이라 조롱받는 섬, 플라스틱 섬이 존재합니다. 이 플라스틱 섬은 한반도의 7배, 프랑스 3배 면적에 달하는 160만㎢ 크기에 이르고, 부피는 8만톤이나 차지하는 거대한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입니다. 버려진 그물과 폐트병, 컵, 빨대, 타이어 등 버려진 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진 이 섬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영원히 썩지않고 표류하며 바다의 생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미세한 크기로 잘게 부서져 우리의 밥상에도 오르는 미세 플라스틱은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고,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터전을 잃지 않도록 생태계를 보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위해, 우리의 생존을 위해 ‘생물 다양성 보전’ 이제 지구상에서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산림은 15%, 바다는 고작 3%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인류가 편리함을 추구하며 일으킨 극심한 생태계 파괴로 인해 6,500만 년 전에 발생했던 다섯번째 대 멸종과 비슷한 수준의 멸종 위기를 맞으며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다양한 생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생태계를 이루고 있기에 일부 종의 부재는 생태계 고리를 끊고 전체 생태계를 위협하게 됩니다. 생물다양성을 생명의 그물망으로 비유하는 제인 구달 박사는 거미줄의 줄이 한두개씩 끊어지면 거미줄이 약해지는 것처럼 동식물 종이 하나씩 없어지면 생명의 그물망이 끊겨 지구의 안전망에 구멍이 생기고 균형이 무너진다고 설명하며 생물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종이 사라지는 것은 나비 효과를 일으켜 먹이사슬 전체를 흔들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로 돌아오게 됩니다. 효성은 이런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으며, 해양 생물의 터전이 될 바다숲 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구에 있는 모든 종이 안전하게 지구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RE:GEN Guardian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RE:GEN Guardian 효성은 기술 DNA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사하는 ESG 브랜드,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통해 순환 경제, 탄소중립, 뉴에너지, 자원절감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2022년 해양보호생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바다숲 관리 사업을 시작한 뒤로 본격적으로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복원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양보호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바다 숲 관리 사업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이 시작했고, 2023년에 들어서 효성의 전 그룹사 참여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바다 숲 관리 사업을 통한 해양보호생물 복원과 동시에 습지 정화활동,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습지 보전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해초류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제시 인근 해역에 잘피 군락지를 조성해 관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효성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잘피가 살아갈 수 있도록 바다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잘피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대표적인 블루카본으로 해양 생태계 보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블루카본이란 잘피, 어패류 등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이고 바다숲, 맹그로브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데, 산림과 같은 육상 생태계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 탄소 흡수속도가 빠르고, 산불 사태와 같은 위험 요소가 적어 탄소 저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카본 사업을 추진하며 해양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될 바다숲 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효성은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키기 위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RE:GEN Guardian 을 출범하였습니다. RE:GEN Guardian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금,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생물들이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인해 사라지지 않도록, 그로 인해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효성이 지키는 지구, RE:GEN Guardian 활동 효성이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두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는 것은 기후 변화와 생태계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효성은 전사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의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사업분야에서도 RE:GEN Guardian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활동과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생태계 파괴를 막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부근 전주시 인근 기린 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전주물꼬리풀의 식재지를 조성하고,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하였습니다.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서는 사업장 1사 1하천 활동을 통해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효성화학은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동물행동 풍부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반달가슴곰과 히말라야 타르와 같은 보호종에게 직접 호박과 칡 줄기를 활용한 특별 먹이를 제작하고 먹여주는 활동을 통해 서식지를 잃은 동물을 보호하고,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찾아가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의 개별적인 노력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마포 한강 플로깅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섬처럼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우리의 밥상까지 위협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함께 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기술 연구와 개발 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류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우리가 현재 누리는 지구를 혹은 더 나은 지구를 다음 세대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환경에 대한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과 RE:GEN Alliance를 구성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진정성 있고 역량있는 친환경 기업들과 RE:GEN Alliance 라는 이름 아래 효성의 RE:GEN 핵심가치인 순환경제, 탄소중립,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 리디자인을 공유하며 실행하기 위한 실체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제품과 사업에 RE:GEN이라는 ESG 가치를 부여한 것에 더해, 동행하는 기업들과 RE:GEN Alliance를 만들고, 나아가 지구의 안녕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RE:GEN Guardian으로 범위를 확대해가며 ESG 경영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제품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 구축, 친환경 기술력 개발과 에너지의 상용화,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모든 세대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효성.지구의 모든 생명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생명이 소중함을 알기에, 이 땅 위의 모든 생물, 생명이 파괴당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생명을 지키고, 지구를 지키고, 나아가 지구의 모든 세대를 지키는 일을 시작합니다. 환경에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고 환경이 스스로 정화하며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RE:GEN Guardian의 활동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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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앞선 기술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효성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생활 속에서 수많은 변화들을 경험합니다. 인공지능과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이미 누구나 손안에 지니고 살아갑니다. 스마트워치와 같이 실시간으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사물인터넷도 있습니다. 3일 만에 집 한 채를 뚝딱 만들어 내는 3D프린터와 농업이나 방제, 촬영은 물론 교육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제반 기술들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장에서 빠르게 접목 중인 디지털 쇼룸이 최근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쇼룸은 무엇이고,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있을까요? 디지털 쇼룸 기술을 말하다 디지털 쇼룸은 3차원 가상현실 기술입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컴퓨터로 구현되는 3D 공간 혹은 그래픽이나 영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가상공간을 뜻하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가상공간에서는 사물을 평면으로만 구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360도 회전시켜 보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 다니고, 심지어 최근에는 가상공간에서 만난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상호작용까지도 가능해지면서 실제 현실 공간에 있는 것과 흡사한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의 목적은 컴퓨터 기술을 통해 인공적인 가상세계를 만들어 사용자가 실제와 같이 경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제감은 인간의 오감과 연결된 신경자극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컴퓨터 그래픽스나 실제 이미지, 디스플레이 장치 등을 활용하여 실제와 가장 유사한 3차원 음향, 시각화 기술을 이용해 청각 자극, 후각 자극 등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실에 더 가까울수록 가상 공간이 지니는 실재감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쇼룸은 현실에 구현하기 힘든 요소들까지 실재감 있게 조성하여 무궁무진한 표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세계가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 쇼룸은 현재 교육, 게임, 관광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용되어 스마트폰이나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하게 됩니다. 박물관, 전시회 등에서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도입하여 직접 가지 않고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쇼룸 콘텐츠는 우리에게 일상적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수 안경을 쓰고 3D 영화를 감상한다거나 테마파크에서 체험 시설을 이용할 때 등 특별한 날, 다소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의 확산으로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가상 현실의 체험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미 일부 분야에서는 온라인 활동의 사례가 오프라인 활동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 현실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인간이 가진 ‘지능을 확장’하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즉, 가상현실을 통해 현실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웠던 인간의 경험을 확대하고 이로써 제한적인 범위의 사람들만이 선택할 수 있었던 체험을 가능하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지능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게 됩니다. 디지털 쇼룸으로 만나는 효성 효성은 브랜드와 ESG, 티앤씨, 첨단소재, 화학, 중공업, 이노뷰, 라이프스타일 총 8개 관으로 구성된 메타쇼룸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 페이지를 통해 대중은 효성의 제품과 기술, 브랜드, 친환경 비전, VOC, 애자일 경영을 쉽고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메타쇼룸 페이지에 접속하면 도시가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외관이 펼쳐집니다. 미래 2040년 경의 뉴질랜드 Coastal Eco City를 컨셉으로 아름다운 곡선형의 건축물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신 3D 기술로 구현된 각 건물들의 디자인은 해당 관의 특성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정중앙에 위치한 브랜드관은 Hyosung의 머리글자인 H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티앤씨관의 경우 대표 사업인 섬유의 꼬임을 표현하는 형태입니다. 내부 또한 계열사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구성되었습니다. 중공업은 전력과 관련된 사업을 주로 추진하므로 푸른색 라이트 디테일을 살려 연결된 느낌을 줍니다. ESG 관에는 ESG 가치와 방향성을 드러내는 사이니지(signage)를 비치하여 클릭하면 관련된 컨텐츠가 나타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화면의 왼쪽에 나타나는 카테고리 중 공지사항을 통해 바로 뉴스레터 신청이 가능하며 디지털 쇼룸을 둘러보는 동안 생기는 문의사항을 즉시 남길 수 있습니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창구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웹을 통한 세미나, 즉 웨비나(webinar) 일정을 확인하고 외부인이 트렌드나 업계 정보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웨비나의 참석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B2B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 워크숍, 강연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미래 지향 효성 : 3D VR을 이용한 디지털 쇼룸 효성의 디지털 쇼룸은 모든 연령대의 접속자가 손쉽게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기획했으며, 무엇보다 효성의 아이덴티티를 모든 컨셉과 공간, 아이템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우선 디지털 쇼룸의 첫 화면에서는 접속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이 나타납니다. 환영 메시지와 함께 마우스 조작을 통한 360도 회전과 방향 전환 방법이 안내됩니다. 키보드를 이용해서 직진 이동, 주변 둘러보기도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모든 관이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전시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지털 쇼룸 접속 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브랜드관입니다. 브랜드로 꿈꾸는 세상, Brand New Hyosu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접속된 화면에서는 효성의 브랜드 영상 재생 버튼이 정면에 바로 보입니다. 클릭 한 번으로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화면 곳곳에 배치된 콘텐츠들을 역시 클릭하는 순간 직접 걸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확대됩니다. 영상, 사진과 글, 음성 안내 등이 자동 재생되며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좌측의 ESG 관에서는 효성이 펼치고 있는 ESG 경영방침이 잘 담겨 있으며 반대쪽에 위치한 Lifestyle 관으로 들어가 보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효성의 활동과 커뮤니티 카테고리가 나타납니다. 브랜드관 뒤로는 왼쪽부터 중공업관, 첨단소재관, 티앤씨관, 화학관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쇼룸이라는 가상 공간은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효성이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해 현장감 있게, 미래지향적인 컨셉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직접 효성이 그리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견학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효성의 여러 계열사들을 방문하는 것과 흡사하지만 가상 공간이라는 편리함 속에서 디지털 쇼룸을 경험합니다. 현실과 가상 공간이 밀접하게 연결되고 점차 혼재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디지털 쇼룸은 미래의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자의 행동이 바뀌어가는 추세를 파악하여 기업 전략을 수립하는 효성의 남다른 추진력을 잘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어떤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효성의 귀추를 주목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효성 그룹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여 혁신을 시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제반 기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이며 기업은 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효성그룹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앞장서면서 융통성 있는 기술 융복합을 통해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쇼룸 방문을 통해 효성이 갖추어 나가는 경쟁력을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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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RE:GEN GUARDIAN, 모든 생물종을 위한 동행

RE:GEN GUARDIAN의 출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진 요즘, 많은 기업들은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크게 느끼면서 친환경적 경영 방침을 도입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문제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철학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겠다는 에코 슈머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상품이라도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철학을 가진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효성은 환경에 대한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미래 세대와 모든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미션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인류의 산업 활동으로 수많은 생물종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어느 한 종이라도 그 사슬이 끊어지게 되면 지구의 순환에 작은 균열이 생기고 곧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효성은 이 점에 깊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모든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지켜주고 복원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윤리적 시각을 떠나, 모든 생물종은 그 자체로 살아갈 권리와 역할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유지하고 인류와 지구의 순환을 지키기 위해, 효성은 RE:GEN GUARDIAN를 출범합니다. RE:GEN GUARDIAN의 핵심 가치 RE:GEN GUARDIAN는 크게 4가지의 가치에 따라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든 생물종이 생존할 권리에 대한 인식의 확대입니다. 인간의 필요성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물종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살아갈 권리가 충분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둘째, 모든 생물종의 환경 개선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집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생물종이 멸종한 것은 인류의 산업 활동에 그 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종이 평화로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복원하며 책임져야 합니다. 셋째, ‘공존은 상생’이라는 인식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지구의 순환을 위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삽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생물종의 생존은 인간의 생존과도 연결되죠. 네 번째는 과감한 행동, 즉 실천을 통한 개선입니다. 단순히 가치 지향적인 태도만으로는 우리 앞에 닥친 문제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환경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효성의 생물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복원 프로젝트, RE:GEN GUARDIAN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실제 사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ESG 스코어보다는 ESG 철학에 집중한 실질적이고 진정성이 있는 환경경영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먼저,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사업 진행으로 인한 해양 환경의 파괴, 제조업체로서 공정에서 나오는 폐수로 인한 하천 오염 등과 같이 사업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자연환경에 대해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하면서 보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환경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변화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SG 점수만을 고려한 표면적 환경보전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ESG 철학을 기반으로, 생물종이 인간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그들의 권리 차원에서 환경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특정 생물종과 지나치게 연계되는 것은 오히려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하므로 더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효성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잘피숲과 전주물꼬리풀, 다시 생명의 내음을 풍기다 RE:GEN GUARDIAN 프로젝트의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은 바로 잘피숲 보전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2년 11월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했습니다. 블루카본을 대표하는 잘피는 어린 물고기의 성장을 돕는 해양생물들의 산란장이면서 동시에 서식지 역할을 수행합니다. 바다의 숲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잘피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효성이 출연한 기금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과 잘피가 필요한 장소에 이식하거나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습지 보전사업을 전개 중인데요, 올해는 습지 정화활동과 휴식공간 조성에 집중하여 생태계 복원에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급 멸종 위기 야생생물인 전주물꼬리풀의 식재, 보전 사업 또한 활발하게 이어지는 중입니다. 환경 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가고 있던 전주물꼬리풀의 식재 수를 늘리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전주시 기린공원에 전주물꼬리풀 2,000본과 식재지 조성 공사비를 기증하면서 사라져가는 물꼬리풀의 복원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더불어, 효성화학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다양성 위기에 대응해 한강 주변에서 실시한 플로깅 캠페인, 임직원들의 환경인식개선과 다양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점차 그 활동 반경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RE:GEN GUARDIAN로 함께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궁극적으로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ESG 기술’을 지향하는 효성그룹은 ‘당면한 지구적 문제의 해결’과 ‘미래 세대의 안녕’을 가장 큰 두 가지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성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만큼, 보다 풍부한 번영을 미래 세대가 누리기를 바라는 경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적 경영 마인드가 효성그룹이 개발한 넓은 스펙트럼의 기술력과 만나 기후 위기와 폐기물 문제의 실질적인 저감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지구가 산소 가득한 아름다운 행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닷속의 남조류 덕분입니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곳에도 다양한 생물종이 존재하며, 지구의 순환을 위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속된 생존의 위기 속에서, 생물의 복원력 덕분에 지금까지 수많은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고 있죠. 효성의 RE:GEN GUARDIAN, 모든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키고 우리 인류와 지구의 순환을 보호하기 위한 그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행한 친환경 활동들이 가리키는 화살표 끝에 미래의 푸른 지구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ESG 경영을 펼쳐나갈 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