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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ora

2024.03.20

세상을 바꿀 새로운 효성의 시대를 열다 :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

세계는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른 양상으로 우리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기후위기의 현실,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희망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따르는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 산업 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혁신과 변화에의 도전 등 이 시대 기업에게 주어진 과제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하나의 명제 아래 수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물음표와 도전들을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펼쳐 나가겠다는 출사표를 내 놓은 기업이 있습니다. 글로벌 No.1 섬유소재 대표기업 효성티앤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지금,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부터 구성원의 의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티앤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시대적 변화와 ‘정면승부’, 브랜드 리비저닝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의 배경에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꾸준한 혁신을 통해 카테고리 리더의 자리를 지켜 나가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 등 기술 후발국의 맹추격과,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실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사업 성과와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며 동시에 기업 구성원의 자발적 행동규범과 우리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이 이번 브랜드 리비저닝의 주요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성티앤씨는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첫 번째로 섬유소재 대표기업 이미지를 수립하고, 두 번째로 ESG 선도기업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며, 세 번째로 품질 및 고객의 목소리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네 번째로 회사의 혁신 의지에 대하여 내부 구성원의 공감을 확대하며, 다섯 번째로는 MZ 세대에게 소구하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 사이클 구축 효성티앤씨의 주요 생산 분야인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섬유소재임에도 불구하고 B2C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원단이나 원사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섬유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에 있어 B2C 인지도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섬유소재 밸류 체인에서 가치에 대한 최종 평가를 내리는 것은 소비자입니다. 오늘날 소비자는 섬유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트렌드 등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소재의 우수성, 환경 친화적∙윤리적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합니다. ▲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효성티앤씨가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B2C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체질 개선에 나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카테고리 리더로서 업(業)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비즈니스와 ESG의 밸런스를 통해 소비자와 미디어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변신하며, 향상된 외부 평판 및 인지도와 기업 내부 구성원의 자신감이 선순환하는 긍정적 사이클을 구축함으로써 높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친환경 기술 혁신 기반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로 탄생 효성티앤씨는 보유 브랜드를 통합∙재정비함으로써 브랜딩을 위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대표 브랜드를 통한 집중력 있는 체계로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효성티앤씨의 브랜드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 효성티앤씨는 보유 브랜드를 통합, 재정비하여 간명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우선 섬유소재 마스터 브랜드로 일반 및 기능성 섬유군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와 친환경 섬유군 브랜드 리젠(regen) 등 2개 브랜드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의 비섬유∙산업용 소재 브랜드로는 하이드로솔(HYDROSOLE), 리젠 인더스트리(regen INDUSTRY) 등이 구성되었습니다. 브랜드 통합∙재정비 과정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기술 혁신 기반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간명하게 정립하였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 생태계 구축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로서 패션을 포함한 섬유산업 전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효성티앤씨의 브랜드 밸류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었습니다.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다 브랜드 리비저닝 과정에서 효성티앤씨는 재정비된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정교화하고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혁신하였습니다. 아울러 총 3단계의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더 많은 사람들이 달라진 효성티앤씨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습니다.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의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효성티앤씨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의 단계별 내용 소개 첫 번째 단계는 ‘새로운 시작’으로서 브랜드 리런칭에 대해 대중이 갖는 ‘Why?’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서 출발합니다. 언론, 방송 등 전통적 미디어 소통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혁신의 몸짓을 시작한 효성티앤씨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알려 나갑니다. 두 번째 단계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로서 우리나라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최종 소비자 대상으로 효성티앤씨 및 크레오라, 리젠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의 핵심 모티브이자 전 세계적인 화두인 ‘지속가능’, 그리고 ESG 경영 의지를 글로벌향(向) 메시지에 담아 세계로 발신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글로벌 브랜드 공감’으로서 이전 단계의 다양한 시도를 공고히 구축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과 연령대의 대중에게 새로운 효성티앤씨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브랜디드 콘텐츠 및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칩니다. 또한, 기업 외부적으로는 크레오라와 리젠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촘촘하게 이끌어 갈 것입니다. 크레오라는 효성티앤씨가 가진 섬유소재 산업분야의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 위상을 지속적으로 견인하며, 고품질 고기능성 섬유소재 브랜드로 제품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 포트폴리오 전체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실버블릿 브랜드의 역할을 맡습니다. 리젠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에게 소구하는 브랜드로 효성티앤씨의 ESG 경영 정신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구성원의 자부심과 의식 개선을 위한 내부 브랜딩 전략 이번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에는 기업 내부의 변화도 포함됩니다. 패션 및 혁신 소재 기업 구성원으로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의 자부심과 의식 개선을 위한 기업 내부 브랜딩이 변화의 핵심입니다. 구성원의 마인드와 행동 변화를 목표로 효성그룹 브랜드 에센스인 ‘내일을 향한 기민한 약속’을 내재화하는 효성티앤씨 내부 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그룹 전체 인터널 브랜딩 프로그램인 헥사(HEXA)가 도입되었습니다. ▲ 효성티앤씨 구성원의 의식 개선 위한 내부 브랜딩 전략 단계별 프로그램 효성티앤씨의 모든 구성원들은 다양한 내부 브랜딩 실행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기존의 상향식 커뮤니케이션이 가진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창의적 문화를 개발하고 구성원간의 공감대 형성과 자유로운 공유 문화를 실천하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ESG 브랜드 리비저닝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에는 ESG 브랜드 구축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드는 효성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젠(RE:GEN)에 발맞추어 ‘리젠 에코 라이프스타일 (RE:GEN Eco Lifestyle)’로 명명되었습니다. ▲ 효성티앤씨 ESG 브랜드 리비저닝의 아이덴티티 시스템 효성그룹 화학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리사이클, 바이오 소재 등 ESG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효성티앤씨는 자체 ESG 브랜드 구축뿐만 아니라, 효성첨단소재 및 효성화학과 더불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공동 ESG 브랜딩에 나섰습니다. 효성그룹 화학 3사는 공동 브랜딩을 통해 실질적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는 가운데, 공동의 ESG 메시지와 기술 철학을 함께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이 같은 그룹사 간의 ESG적 연대, 그리고 고객사 및 소비자를 향한 ESG 소통과 접점 확보는 리젠 얼라이언스(RE:GEN alliance)라는 새로운 ESG 브랜드로 정의됩니다. 리젠 얼라이언스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ESG 실천에 ‘연대’의 가치를 더한 것입니다. 그룹 계열사 간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기업 외부에서 뜻을 같이하는 고객사 및 협업체와의 연대, 나아가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 및 접점 확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동행과 공감을 아우르는 리젠 얼라이언스는 효성티앤씨의 ESG 경영에 영감과 저력을 더해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업의 본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찾고자 하는 혁신의 정수는 오래 전부터 변치 않은 본질을 살펴보고 우리 안의 효성 정신을 일깨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효성티앤씨가 품고 있는 헤리티지와 축적된 기술력에 더하여 과감한 실행력이 시너지를 이룰 때, 비로소 세상을 바꿀 효성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효성의 새로운 시대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혁신가(이노베이터)의 도전, 그것이 바로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입니다.

read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2024.03.13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을 시작하다 : 효성그룹 ESG 브랜딩 스토리

많은 기업에서 ‘ESG 경영’을 고민합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데요. 전통적인 기업의 재무적 요소이자 성과의 바로미터인 매출∙수익 향상 등의 기준을 넘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적용됩니다. ESG적 관점에서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결과주의가 통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친환경적인가, 얼마나 윤리적인가, 얼마나 공정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ESG 경영의 실천은 많은 기업에게 현재진행형인 주제이자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두루 살피며 세심하게 수행해야 하는 숙제와 같습니다. 경영진을 비롯한 일부 구성원만의 실천으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공통의 목표에 집중하며, 각자의 업무적 특성과 개인의 역량에 의거하여 과업을 수행해 나갈 때, 카드섹션이 맞춰지듯 비로소 ESG의 조화로운 큰 그림이 드러납니다. 2023년 효성그룹은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ESG 브랜드 구축에 나섰습니다. ESG 실천이라는 하나의 과제를 받아 든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각자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업이 ESG를 말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 효성답게, 효성만의 속도로, 효성의 DNA가 스며 든 ESG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 구축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그룹 주요 업무 영역 중심으로 ESG 전개 ▲효성 조현준 회장의 ESG 경영 스토리. 출처 효성TV : 클릭하세요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핵심은 단순한 ‘선의’의 표명이 아니라 구체적 사업화까지 추진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실천에 있습니다. 효성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기술 DNA를 ESG에 결합하여 그룹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자 함입니다.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효성그룹은 오랜 시간 축적된 기업 경영의 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곧 수많은 ESG 자산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이러한 효성의 경험적 자산을 개별 사례로만 이해하지 말고 체계화를 통해 미래 ESG 경영의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향후 전개되는 다양한 사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효성그룹은 주요 업무 영역 중심으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잡고, 각 분야의 테마를 구축했습니다. 총 4개 분야로 나뉘어진 효성 ESG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순환경제 분야입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주축이 된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는 비즈니스 체인에 있어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하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탄소중립 분야입니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및 중공업 건설분야가 주축이 되는 탄소중립은 생산공정 및 제조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함으로써 ‘넷 제로’를 목표로 하는 기술적 아젠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는 뉴 에너지 인프라 분야입니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와 효율 향상을 위하여 관련 소재, 부품, 운용기술 및 유통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뉴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주축 계열사는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 유해요소 저감 및 자원 절감 분야가 있습니다. 생산∙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 있어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위해요소를 최소로 저감하는 철학과 설계 기술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해당 분야의 주축 계열사로는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이노뷰(효성티앤에스), 효성중공업 건설분야 등이 있습니다. 그룹 ESG 브랜딩의 구체적 설계와 전략 ▲효성그룹 ESG 브랜딩 구축 아키텍처 효성그룹 ESG 브랜딩은 목적을 가진 기술로 ESG 범주를 묶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를 가치 차원에서 관념적으로 접근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 방식입니다. ESG 추진 목표를 구체적인 ‘기술’로 묶어서 커뮤니케이션하되, 이러한 행위가 지향하는 뚜렷한 ‘목적성’ 또한 명확히 합니다. 친환경 신기술 개발이나 탄소저감 제품 생산 등 단편적 성과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단지 ‘어떤 것을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거론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만들었는가’를 잊지 않고 되새기는 것으로부터 ESG 경영은 시작한다고 효성은 생각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드 에센스인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 즉, 어떤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어떤 목적을 가지고, 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효성그룹 ESG 아이덴티티와 테마, 그리고 다채로운 활동 효성그룹 ESG 브랜드명으로 결정된 ‘RE:GEN(리:젠)’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요구에 답한다는 의미로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라는 브랜드 에센스에 기반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ESG의 실천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에,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감은 효성그룹 ESG 경영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RE:GEN이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가 당면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안전하고 번영된 세상을 위한 ESG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의지에서 비롯된 RE:GEN의 코어 아이덴티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Team Up’ 아이덴티티는 순환경제를 핵심 가치로 합니다. 원료에서 최종 사용자까지 모든 공급망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이끌어 나갑니다. 다음으로 ‘Act Together’ 아이덴티티는 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합니다. 자원의 절약부터 에너지 효율까지 생산 및 소비 전반에 걸친 가치 사슬의 혁신을 만들어 갑니다. 세 번째 아이덴티티인 ‘Best Efforts’는 뉴 에너지를 핵심 가치로 하여 화석에너지 대체를 위한 수소∙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을 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Design Smart’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에너지 리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하여 제품소재로부터 부품 운용체계 전반에 걸친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RE:GEN은 효성그룹의 사업적 특성에 기반해 상세한 메시지를 담은 5대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앞서 전한 효성 ESG 4대 사업 분야의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된 테마로 정리한 것인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의 5대 테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첫 번째, RE:GEN RECYCLE(리:젠 리사이클)입니다. 효성과 각 계열사는 육상 및 해상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여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RE:GEN UPCYCLE(리:젠 업사이클)입니다. 이는 효성의 순환경제를 이루는 또 다른 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더해 플라스틱의 생명주기를 연장하고 더 다양한 분야의 산업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RE:GEN ZERO(리:젠 제로)입니다. 효성의 모든 계열사는 생산공정 및 제조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고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탄소를 최대한 억제합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의 최종 목표는 넷 제로입니다. 네 번째, RE:GEN NEW ENERGY(리:젠 뉴 에너지)입니다. 효성그룹은 화석에너지가 아닌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와 효율향상을 위해 소재, 부품, 운용기술 및 유통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RE:GEN SAVE(리:젠 세이브)입니다. 자원 낭비를 막고,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ESG 경영의 시작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효성그룹 전 계열사는 생산 및 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 있어 에너지와 자원 사용의 최소화와 위해 요소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의 5대 테마를 각 계열사에 적용, 상호 시너지 창출 이렇게 구체적인 ESG 테마를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선언-공감-선순환’ 등 3단계에 걸쳐 그룹 ES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ESG 브랜드 출범을 발표하고 진정성 있는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선언을 시작으로 공감 강화를 위한 그룹 내 계열사의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속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에 더해 그룹 ESG 활동 노선과 각 계열사의 세부 활동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효성의 기술과 제품들이 대중에게 ESG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효성 ESG 이야기_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 리젠 편. 출처 효성TV : 클릭하세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효성그룹의 ESG 활동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GEN-Z 세대에게 폭 넓은 호응을 얻고 있는 효성첨단소재와 디자인 분야 콜라보레이션,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원사와 이를 이용한 의류 제작 등이 있습니다. 또한, 효성그룹은 RE:GEN ALLIANCE(리:젠 얼라이언스)를 통해 효성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친환경 중소기업과 함께 ESG의 사회적 확산과 ESG 성과의 실질적 확대, 그리고 서로 상생하는 사업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동반 추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젠 얼라이언스는 보증 브랜드로서 효성은 참여사의 성장을 지원하며 참여사는 ESG 가치를 반영한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효성그룹은 RE:GEN GUARDIAN(리:젠 가디언)을 통해 ‘모든 생물 종을 위한 동행’을 모토로 생태계 보호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잘피숲 관리사업 및 복원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각 계열사에서는 플로깅 활동, 하천∙해변 정화활동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수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같은 효성그룹의 구체적 ESG 활동은 젊은 세대에게 효성이라는 기업의 친환경적 행보를 또렷이 각인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룹 차원의 ESG 브랜딩이 강화될수록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활발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미래 전망 향후 효성그룹은 더욱 고도화된 ESG 활동을 통해 모든 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각 분야별 비즈니스 개척과 기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실천적 의미의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다채로운 소셜 플랫폼과 미디어 채널을 통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Why RE:GEN?’이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ESG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효성그룹 ESG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핵심은 굳건히 현실에 뿌리내린 실천적 가치 추구에 있습니다. 지난 57년간 효성이 선보여 온 우수한 품질의 소재와 이를 견인해 온 기술력은 대중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대중에게서 멀어진 적 없이 모든 세대의 모든 요구에 기꺼이 부응해 온 효성그룹, 이제 미래 세대의 요구인 ESG 가치 경영에 있어서도 명료하고 실체적인 응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이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나갈 효성의 새로운 ESG 스토리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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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효성이 ‘RE:GEN’하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효성의 노력

연구개발 투자금액 1,043억원, 그리고 특허등록건수 3,310건. 효성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숫자입니다. 효성은 왜 이렇게까지 환경을 걱정할까요? 우리나라에서 1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기간을 ‘장마’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장마’라는 단어가 퇴출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것은 심심치 않게 ‘장마답지 않다’ 또는 ‘장마철도 아닌데’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장마 패턴이 변덕스러워진 탓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전 세계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 대안으로 ESG 경영이 더욱 주목받게 됐습니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ESG 경영. 특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친환경 사업,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세 가지 노력 효성의 모든 기업은 광범위하게 집중적으로, 지속적으로 그리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생물을 보호하고 저탄소 미래 사회를 꿈꾸며 지구를 지키는 소재를 개발하는 등의 구체적인 노력입니다. 1) 광범위하면서도 집중적인 노력(RE:GEN GUARDIAN) 효성은 바닷속 잘피숲 보존사업을 펼치며 탄소 감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잘피는 블루카본을 대표하는 해양생물입니다. 블루카본은 전 세계 바다와 해안 생태계가 흡수한 탄소를 말하는데, 블루카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은 1년간 잘피숲을 조성하고 3년간 조성된 잘피숲을 관리하는 잘피숲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잘피숲 보전 활동은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조성 전후 대비 저서동물 개체 수가 2.5배 증가하고 출현 종수는 1.5배, 생물의 종 다양성 지수는 1.2배 증가했습니다. 효성화학은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 동물을 위한 행동풍부화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행동풍부화’는 동물원에서 생활하여 야생성을 잃어가는 동물들에게 활발한 먹이 활동과 풍부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서식지외보호종들의 육체와 심리 건강을 높이고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은 지구의 다양한 동물이 보존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물의 다양성을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활동과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를 막고 복원하는 이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전주물꼬리풀의 식재지를 조성하고 2,000본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서는 ‘1사 1하천’ 활동을 통해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지속적인 노력(수소 생태계 조성) 효성은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일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화석연료를 쓰면서 탄소 배출을 높이는 사회는 지양하고 미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사회로 진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효성은 수소사회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소 생태계 조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스 기업 린데그룹과 함께 만드는 연간 1만 3,000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은 수소 생태계를 앞당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액화수소는 효성중공업이 추진하는 수소충전소에 보급되어 수소차 상용화를 가속할 것입니다. 3) 치밀하고 계획적인 노력(regen, PET 타이어코드, POKETONE) 국내 대표 화학섬유기업 효성티앤씨는 리젠(regen)을 타이틀로 친환경 섬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개발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를 시작으로, 이제는 3대 화학 섬유(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의 친환경 섬유 생산이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는 일반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40~50%가량을 줄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나일론 부분에서는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리사이클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이 기존 나일론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73%, 화석연료 사용 75.7%, 물 소비 98.6%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한 바이오 스판덱스 리젠 바이오베이스드(regen Bio-Based)는 기존 스판덱스 대비 물 사용량 39%, 이산화탄소 배출량 23%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젠 바이오베이스드를 1톤 사용할 때마다 소나무 37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만큼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PET 타이어코드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고강도 Recycled-PET 원사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Bio-EG로 산업용 Bio-PET 원사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타이어코드와 카매트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라이어셀 타이어코드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개발 및 생산되고 있으며, 고속주행용 타이어의 보강재로 쓰이는 레이온 타이어코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라이어셀 타이어코드는 제조공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방지해 환경을 지켜줍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섬(TANSOME®)도 활용성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철 10배 이상의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무게가 1/4에 불과하여 슈퍼섬유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이 탄소섬유는 항공기 동체와 우주 비행선 내열제, 풍력발전소 날개 등 각종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초경량 소재입니다. 친환경 수소차의 연료 탱크나 천연가스의 고압용기를 제조할 때도 사용되어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에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이 있습니다. 효성화학의 포케톤(POKETONE)은 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의 브랜드명입니다. 폴리케톤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케톤 1톤을 생산할 때마다 일산화탄소를 약 0.5톤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며 유해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아 식품 용기와 어린이 및 유아 용품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자동차나 전기전자, 산업용 파이프, LED, 케이블 타이, 타이어코드, 산업용 로프나 호스 등 다양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이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 효성의 친환경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사업은 ESG경영을 위한 부가 사업이 아닌 효성의 신성장 동력이자 혁신의 핵심입니다. 효성은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모든 사업부가 함께 광범위하면서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에 대한 효성의 응답입니다. ‘오늘과 내일을 살아야 할 모든 세대가 누려야 할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고 효성의 강점이 있는 영역과 결합시킨 비전과 미션. 모두가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아이디어와 지식을 다 해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고 고객의 환경적 미래까지 새롭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고객, 지구, 미래를 위한 기술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는 것. 이 모든 것을 목표로 하는 효성의 ESG는 모두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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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베트남과 효성의 파트너십

2022년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인 만큼 양국의 호칭은 남조선과 월남에서, 한국과 베트남으로 바뀌었고, 양국의 관계 역시 30년간 큰 진전을 보였습니다.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교역은 175배 늘어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 됐었으며 베트남에는 한국인 17만명, 한국에는 베트남 국민 23만명이 거주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국은 서로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것에 이어, 2023년에는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찾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인구는 약 1억 명으로 평균연령이 32세에 불과해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건비가 낮아 향후 중국에 이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베트남 해외직접투자(FDI) 1위 국가로 거듭났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 기업, 경제인들이 베트남을 ‘POST CHINA’로 주목하고 투자에 힘쓰고 있지만, 효성과 베트남의 만남은 효성의 글로벌 투자 주도 아래 누구보다 훨씬 더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POST CHINA, 베트남을 예상하다. 그동안 효성은 끊임없는 글로벌 투자를 주도해왔습니다. 1990년대 중국의 성장을 미리 예견하고 중국 현지 생산 및 현지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효성의 첫 번째 해외거점이자, 효성 스판덱스 1위 신화가 만들어진 중국 절강성 가흥공장이 준공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모두가 중국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진출을 시작할 때, 효성은 중국에 이은 새로운 무대를 찾기 시작합니다. 시선이 닿은 곳은 바로 베트남이었습니다. 이런 효성의 발빠른 움직임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그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상황 파악, 공장 부지 검토, 현지 사정과 시장을 파악하는 등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끝에 효성은 베트남이 POST CHINA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판단하게 됩니다. 2007년 베트남이 세계무역기구 WTO의 1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개혁과 개방에 속도를 내던 시기, 효성의 첫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남부 연짝 공단에 설립됩니다.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효성의 원대한 비전이 베트남의 성장과 맞물려 본격화된 것입니다. 효성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등 효성의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생산기지로 거듭났습니다. 유럽, 남미, 북미를 포함해 세계 28개국 90여 곳에 해외 사업장을 둔 효성의 세계시장 공략 전초기지이자, 파트너로서 베트남이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상상 이상의 성과, 효성 in 베트남 호찌민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동나이성 연짝 공단은 효성이 들어선 2007년 전만 해도 고무나무밭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사로 생계를 꾸리던 사실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이었습니다. 효성은 2007년 이곳에 축구장 90개 이상인 120만 제곱미터 크기의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해당 규모는 베트남에 진출한 타 기업은 물론, 베트남 정부도 놀랄 정도의 대규모 진출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로 효성은 첫 베트남 법인 설립 후 다음 해부터 10년 연속 흑자를 일궈냈으며, 2014년 매출액은 첫해 대비 2000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효성은 첫 베트남 법인에 이어 2015년에는 동나이 법인을 설립,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 및 지속하게 됩니다. 이는 글로벌 투자의 흐름과 미래를 내다보는 효성의 뚝심 있는 투자 방식으로 현재 연짝 공단은 5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베트남 최대 산업단지로 변모했으며, 2012년에는 동나이성에서 ‘우수 고용창출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효성 법인 설립 및 투자는 2007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 2015년 글로벌 생산기지 중 단일 공장 최대 규모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생산능력을 지닌 동나이 법인 설립 - 2018년 남부 까이맵 공단 14억 달러 투자 및 플라스틱 원료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장 설립 - 베트남 중부 땀탕 공단 타이어 보강재 및 자동차 에어백 생산공장 설립 - 2020년 베트남 북부 옌퐁 공단 ATM 기기 제조공장 건립 - 2022년 연짝 5공단 산업용 모터 생산법인 설립 - 2024년 나일론 공장 추가 설비 예정 - 베트남 타이빈성에 효성 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 설립 예정 이처럼 베트남 전역에 효성그룹의 첨단 생산 설비가 총망라되었습니다. 2022년 기준 효성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총 39억 달러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그룹사 중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2억 달러의 매출, 올해는 4조원의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효성의 매출은 베트남 총 수출의 1% 수준을 담당하며 함께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하고 있습니다. 1위를 만드는 베트남 현지의 힘 ‘베트남’과 ‘세계 1위’는 떨어질 수 없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베트남 법인과 동나이 법인은 효성의 글로벌 생산기지 가운데 단일공장으로 최고 생산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효성 제품들이 모두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효성 독자 기술로 개발되어 론칭 10년만에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스판덱스, 후발주자로 시작해 세계 1위가 된 타이어 필수 보강재 타이어코드는 물론, 자동차 안전벨트용 원사와 에버백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공장에서도 세계 최고 브랜드에 걸맞는 균일한 제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이런 성과에는 효성이 베트남 진출 초기부터 내세운 현지인 중심 운영방침이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생산, 품질 관리, 영업 등 사업 단계마다 필요한 효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베트남 노동자들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효성 제품이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효성이 베트남에서 고용한 인력수는 첫해 190명에서 현재 1만여 명까지 증가했으며, 현재 효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장으로, 특히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 높은 급여와 복지 수준으로 베트남 젊은 인재들이 효성과 함께 일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지역 사회에 감동을 준 효성의 사회공헌 좋은 기업은 단순히 많은 고용 창출이나 매출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일찍이 “베트남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이 있는 곳으로 효성 역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베트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는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효성의 경영 방침에 따라 효성은 지금도 베트남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효성의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는 2011년부터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 지금까지 총 1만 5000명의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부, 미혼모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 저소득 지역 아동을 위한 결연 후원을 지속했습니다. 2018년 효성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 기금으로 100억동(44만달러)을 전달식에 참석한 당시 베트남조국전선중앙위원장 ‘도 반 찌엔’은 “효성 베트남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해준 효성에 감사를 전한다”는 환영의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ATM기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스마트 기지 건설에 이르기까지 효성은 베트남에서도 ESG 경영 활동을 힘쓰고 있으며, 효성의 CSR,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베트남 사회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 기업 우수 표본이 되었습니다. - 2012년 동나이성 ‘우수고용 창출기업’ 감사패 수여 - 2015년 우수 사회책임활동 기업 선정 표창 - 2021년 문화재 사회공언 우수 기업 선정 - 2022~2023년 2년 연속,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표창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의 동반자 베트남 효성이 베트남에 진출한 지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효성과 베트남은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중요하고 특별한 파트너이자, 그 이상의 동반자로 발전했습니다. 효성에게 베트남은 제2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이며, 베트남에게 효성은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여자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젊은 인재들에게 효성은 꼭 다니고 싶은 글로벌 기업으로 인식되었으며, 한류를 사랑하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역시 효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미래의 라이프스타일로 안내하고 리드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에 위치한 모든 효성 공장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기본 제조 공정에 빅 테이터와 같은 IT 기술을 결합하는 제조 혁신을 이루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제조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효성은 베트남과 함께 성장했고, 미래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건실한 관계자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고,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해 함께 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효성과 베트남의 파트너십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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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진심을 담은 ESG 경영,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 환경오염은 급격한 해수면 높이 상승 등 기후위기를 야기했고, 기후위기는 다양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 정부와 기업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환경 문제를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시민의식이 높아지며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적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사회 트렌드는 기업의 ESG경영 붐을 일으켰습니다. ESG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적인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거버넌스를 개선하려는 기업의 경영 방식을 말하며,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함께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ESG경영 전략은 소비자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되기에, 자연스럽게 기업의 마케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뚜렷한 실천의지와 구체적 실행계획 없이 오로지 기업의 이미지와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만을 위해 ESG활동에 집중한다면 그저 허울뿐인 ESG경영에 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로는 하지 않으면서 ESG활동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ESG워싱’이라고 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투자자들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입니다. 효성은 이름뿐인 ESG활동이 아닌, 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속이는 것이 아닌,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같지만 다른 효성의 ESG경영 효성그룹의 조현준 회장은 ‘한국의 경영자상’과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며, 2022년과 2023년 모두 국내 경영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경영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효성을 이끄는 조현준 회장에 대해 ‘21세기 글로벌 기업환경에서 개별 기업이 어떤 경영철학과 경영활동을 펼쳐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한민국 기업 최고경영자의 역할 모델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혁신과 대전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다양한 혁신과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전환은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이라는 가치는 사회전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으로 자리잡아 기업의 사명과 사업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현재, 역대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수상자 중 가장 젊은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을 대한민국 기업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으로 평가받게 한 힘이 있습니다. 바로 효성만의 특별한 ESG경영입니다. ESG라는 용어보다 먼저 2008년, 효성티앤씨는 한국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원사 1톤을 생산할 때마다 50년 수령의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맞먹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개발된 바로 그 순간이 효성의 ESG브랜드 ‘RE:GEN’ 탄생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마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효성티앤씨가 처음 폐어망이나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원사 개발 연구를 시작한 건 2000년대 초입니다. 이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중요한 화두가 된 ‘ESG경영’보다 훨씬 앞선 시점입니다. ‘ESG’라는 용어가 UN 등 국제 사회에서 처음 사용되고 공식화된 건 2006년부터입니다. 효성은 이 ‘ESG’와 ‘ESG경영’이라는 개념이 국제 사회에 자리 잡기 전부터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시대적 흐름을 읽고 매우 실질적, 실천적인 방법으로 선제적 투자를 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만의 기술DNA가 담긴 특별한 ESG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은 2019년 밀레니엄 세대 근로자의 63%가 응답한 답변을 인용하여 “기업의 주된 목적은 이윤 창출보다 사회의 질적인 개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자이면서도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한 대중에겐 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이나 상품보다도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인지가 중요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은 “우리는 단순한 선언이나 철학, 윤리 차원으로 ESG에 접근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진보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혁신적인 실천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기업의 목표와 비전, 문화 등 모든 것을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조현준 회장이 주장하는 효성의 ESG경영은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모든 사업 분야에 접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업의 선한 활동을 본업과 별개의 활동이 아닌, 그룹 자체를 혁신하는 원동력이자 차별적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1970년대 초, 한국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할 만큼 기술 개발에 진심이었던 효성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후발주자로서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를 독자 개발해 마침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은 효성의 기술DNA.이 DNA는 2000년대 섬유, 풍력, 탄소섬유, 수소사업 분야 등 연이은 친환경 기술개발로 이어졌습니다. 반세기 넘게 이어져온 효성의 기술DNA는 실질적인 ESG 자산이 되어 효성그룹 각 기업에 이미 축적되어 있습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 RE:GEN 조현준 회장은 ESG경영에 대해 “효성의 ESG경영은 지난 시대에 기업들이 추구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목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드는 경영 방식이다. 우리는 남들과는 다른 상상력과 아이디어, 전혀 다른 기술로 그 미래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 효성은 전사적 차원의 ESG브랜드를 확정하고 기업의 ESG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효성이 새롭게 정립한 ESG브랜드 ‘RE:GEN’은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지속가능성에 응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는 전사적 경영활동을 의미합니다. 경영활동에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혁신과 노력이 실질적 기술과 결합해 사회와 기업에 선순환 되는 전 과정이 담겨 있으며, 그 과정의 결과와 성과도 포함됩니다.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시작해 글로벌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효성의 아이덴티티가 될 ESG브랜드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RE:GEN’. RE:GEN은 기술 그 자체이고, 제품 그 자체이며, 효성이 추구하는 혁신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협력사에서 글로벌 기업들까지, ESG 엑셀레이터 조현준 회장은 “RE:GEN은 효성만의 브랜드가 아닙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공존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동맹이자 모든 세대를 위한 동행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효성은 물론, 협력사들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ESG경영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버려진 폐어망, 폐플라스틱 등을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regen) 프로젝트’가 국내 친환경 섬유시장의 모범적 표준사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는 ‘리젠(regen) 프로젝트’의 영향력이 섬유시장을 넘어 세상을 얼마나 멋지게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ESG 엑셀레이너 그 자체가 되는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 규모 2조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대하여,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에 대하여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의무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기업구조를 투명화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ESG경영을 단순히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던 기업들도 이제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할 때가 왔습니다.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은 실체가 있는 ESG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과 기업의 이윤은 물론, 제도적 흐름에도 앞장서 타 기업이 닮고자 하는 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입니다.